‘남자의 자격’ 황재균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롯데 차이언츠 황재균과 한화 이글스 이동걸의 빈볼 시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황재균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재균은 지난 2011년 KBS2 ‘남자의 자격’ 송년의 밤 행사에 초대돼 출연했다.이날 황재균은 클릭비의 ‘보랏빛 향기’무대를 선보였다. 잔잔한 발라드로 시작한 황재균은 이내 록으로 반전무대를 선보였다. 개그우먼 오나미와 정경미, 방송인 박경림은 황재균의 무대에 소리를 지르며 열광했다.

무대를 마친 황재균에 오나미는 자리까지 그를 에스코트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영민은 “황재균이 연말 봉사활동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이동걸(한화)은 황재균(롯데) 타석에서 위협구를 던져 퇴장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KBS2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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