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마녀사냥’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씨스타 소유가 케이윌을 남자로 느꼈었다고 고백했다.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마녀사냥’에서는 케이윌과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소유의 등장에 성시경은 “저는 케이윌의 소속사가 부럽다”라고 말하자 케이윌은 “우리 회사의 기둥”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본인은 가지인가요?”라고 물었고, 케이윌은 “난 뿌리”라며 천연덕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소유에게 “케이윌이 남자로 느껴졌었다고 답 한적이 있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며 화제를 돌렸다.소유는 “나는 향기에 되게 민감하다. 미국에 큰 매장 있잖냐. 멋진 모델들이 상의를 벗고있는 매장. 그 매장에서 나던 향수냄새가 좋아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이후부터 남자한테 그 냄새가 나면 좀 호감이 가더라”라며 말했다.
소유가 “그런데 어느날 보니 케이윌한테 그 냄새가 나더라. 지인은 ‘(케이윌이)저 향수 3년 째 쓰고 있다’고 했다”고 말하자 케이윌은 “저는 늘 뿌리던 건데 뿌렸는데 눈빛이 약간 바뀌더라. 그 후로 그 향수를 끊었다”며 말 했다. 이어 “내가 흔드는 게 아니라 자기가 흔들린 거다”라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종합편성채널 JTBC’마녀사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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