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MBC ‘아빠 어디가2’에 불만을 토로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워킹맘 특집으로 꾸며져 이혜원, 김미려, 이윤진, 김지영, 변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이혜원은 아들 안리환의 ‘아빠 어디가2’ 출연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걱정했다. 리환이가 학교도 가야 하는데 얼굴이 알려지면 힘들지 않냐. 또 아이 성격이 노출되는 것도 부담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혜원은 “리환이가 방송에 처음 나올 때 많이 울었다. 원래 성격은 그렇지 않았다. 말썽꾸러기에 청개구리였는데 방송에서는 너무 우는 장면만 부각되더라”면서 “방송이 된 후 유치원 친구들이 놀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본의 아니게 작가에게 한 마디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원은 “처음에는 낯선 환경이어서 그런 것 같다. 익숙해지니 잘하더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이혜원과 안정환은 지난 2001년 안정환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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