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옥택연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2PM 옥택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백지영과 송유빈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김창렬은 백지영에게 “백지영의 남자 옥택연보다 송유빈이 나은 점은?”이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나이”라고 말하며 멋쩍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지영의 남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옥택연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하며 편지를 남겼다. 백지영은 “택연아, 너가 나이도 많이 먹었고 장가갈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내 꼬리표가 미안하다. 너와의 시간은 추억으로 간직할게. 택연아 미안했다”며 진지하게 음성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과 송유빈은 지난 24일 듀엣곡 ‘새벽 가로수길’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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