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남지현이 올랐다.

#남지현, 예쁜 여배우가 뇌도 섹시한 ‘완벽주의자’라니!배우 남지현의 솔직한 면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뇌가 섹시한 여자 3인방 배우 남지현, 윤소희, 아나운서 신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남지현은 대한민국 상위 1%의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남지현은 “친구와 함께 서로 확인해가며 공부한다.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공부 방법을 밝혔다.또 연애 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여고를 나와 주변에 아는 남자 친구들이 없다. 연애 경험은 있지만 단 둘이 만나 데이트를 하는 건 못 해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키스를 못 해봤다는 남지현은 “박형식, 서강준, 강하늘, 여진구, 김수현과 연기할 때 설렌 적은 있다”고 고백했다. 이영자는 “여자로서 흔들렸던 적은 없느냐”고 물었고 남지현은 “사적으로는 없었다”고 못을 박았다. 이 중 이상형으로는 다정한 강하늘을 꼽았다.

완벽주의자에 대한 오만석의 질문을 받은 남지현은 “실제로 그런 성향이 있다. 일할 때 몸이 힘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욕심을 부린다”며 “몸이 편할 때는 정신적으로라도 더 힘들고 더 고민해야 한다는 주의다. 그래야 뿌듯하다”고 고백했다.

남지현은 서강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TEN COMMENTS, 얼굴도 예쁜데 뇌도 섹시하고 상대배우 복도 있고…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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