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여왕의 꽃’에 출연한다.

MBC ‘여왕의 꽃’에 개그맨 군단 정주리, 윤진영, 김필수, 강완서가 카메오 출연한다.정주리는 유라(고우리)의 친구로 등장한다. 정주리는 22일 방송된 4회에서도 “야! 기집애야. 너 왜 안 와? 오늘 클럽에서 한 잔 빨고 날밤 까기로 했잖아”라고 소리치던 유라의 친구로 목소리 출연한 바있다. 정주리는 28일 방송되는 5회 클럽 신에서 비속어들을 남발하는 캐릭터로 등장해 요조숙녀로 거듭나려고 음주를 절제하는 유라의 의지를 무참히 꺾어버릴 예정이다.

또 김필수는 클럽 웨이터로 등장해서 부킹, 손님맞이 등 클럽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윤진영과 강완서는 윤박의 친구로 등장해 정략결혼으로 기분이 다운돼 있는 재준(윤박)을 위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작진은 “개그맨들의 특별출연으로 실제 클럽 분위기의 생동감 넘치는 촬영이 진행됐다. 또 개그맨들의 재치가 더해져 대사 하나 하나에 끼가 실렸다. 기꺼이 시간을 내 주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준 정주리, 윤진영, 김필수, 강완서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개그맨 군단 카메오 출연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여왕의 꽃’ 5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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