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강소라 맨도롱 또?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소라가 올랐다
#강소라, ‘홍자매’드라마서 유연석과 호흡맞춘다강소라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호흡을 맞출 상대역은 ‘칠봉이’ 유연석이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오는 5월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본 팩토리)에서 각각 레스토랑 ‘맨도롱 또?’의 오너 쉐프 백건우 역과 의류 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직원 이정주 역에 캐스팅돼 첫 연인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후속으로 방송되는 ‘맨도롱 또?’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맨도롱 또?’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그 의미처럼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홍자매 특유의 터치로 담아낼 예정이다.이번 작품에서 강소라는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왔지만, 보상보단 고난만 계속되는 박복한 인생 탓에 한국인의 고질병인 홧병에 걸려버린 삐딱한 ‘투덜이 개미’ 이정주 역으로 변신한다. 세상 다 아는 척하는 걸로 가시 돋친 방어막을 치지만, 사실은 약하고 여린 성격의 소유자. 혹독한 서울살이 끝에 5년 동안 결근 한번 없이 열심히 일한 직장도 잃고 집도, 연인도 잃은 너덜너덜한 영혼으로 원치 않는 제주도 삶을 시작한다.
‘맨도롱 또?’은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감독의 의미 있는 의기투합으로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1년 ‘최고의 사랑’을 통해 달달한 설렘, 짜릿한 재미, 고공행진 시청률, 탄탄한 작품성까지 모두 충족시키며 대한민국을 ‘최사 열풍’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작가진과 감독이 야심차게 재회한 것. 이에 ‘홍자매’ 특유의 통통 튀는 탄탄한 필력과 박홍균 감독의 유려하고도 뚝심 있는 연출이 만들어낼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TENCOMMENTS, 멋진 여배우 강소라씨의 차기작도 기대합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텐아시아 DB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