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동주가 올랐다.

#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엄마 말 사실이다” 고백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서세원의 폭행 혐의와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서동주는 지난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서동주는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며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또한 “소송이 진행 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부모님이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땐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면서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폭행 혐의를 둘러싼 서세원과 서정희의 공판에서 서정희의 발언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희는 지난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32년 간 서세원으로부터 욕설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폭로한 바 있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다음 공판은 오는 21일로 예정되어있다.

TEN COMMENTS, 힘든 시간을 보내셨겠군요.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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