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가수 태진아가 원정도박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태진아는 20일 케이블채널 MBN ‘뉴스&이슈’에 출연해 “새빨간 거짓말이고 소설이다”며 도박 의혹을 부인했다.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새벽 4시까지 카지노를 즐겼다는 의혹에 대해 “삼류소설 쓰고 있는 거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CCTV있고 증인 있으면 지금 MBN에 나와서 공개해봐라. 왜 말로만 그러는 거냐. 삼류소설이라는 거다”고 설명했다.

태진아는 또한 카지노에서 아들 이루를 보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게임할 때는 (이루가)들어오지 않았다. 끝날 때 잠깐 들어와 ‘아빠 이제 갈까요?’ 라고 했을 뿐이다. 카지노 측은 함께 있었던 사진을 공개해 증거를 말해야하는데 그것도 없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태진아, 로스앤젤레스 H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 들통’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태진아 측은 이에 대해 법적 대응 등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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