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하하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하하가 어머니의 왜곡된 기억을 격하게 부정했다.

16일 방송된 SBS’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는 게스트로 하하가 출연했다.하하의 어머니가 하하의 증인으로 등장했다. 하하의 어머니는 어릴 적 하하의 천재적인 예술성을 과대포장하기에 이르렀고 이 장면을 보면 MC들과 하하는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하하의 어머니는 “박자,음정이 정확했고 어렸을 때부터 끄적거리기를 좋아하며 그림과 음악 쪽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하자 하하는 견지디 못하고 몸을 돌렸다.

이어 하하의 어머니는 “(누나가)토익 280점으로 보스턴예고에 입학을 했지만 (하하가) 유학을 안간다고 했다. 가수가 되겠다고 했다. 그 이유를 ‘이 아름다운 노래, 건강한 노래를 통해서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며 하하에 대한 왜곡된 기억을 말했다.

이 모습을 보던 하하는 “내가 언제 그랬냐”며 소리 지르며 “다 이야기 해주겠다”며 해명을 시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엄마의 기억과 많이 다르다”는 MC의 말에 “많이 다르죠. 엄마도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고 저도 기억 나는 것만 기억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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