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신곡 ‘마이 스타일’ KBS 방송 부적격 판정 “수정 계획 없다”

조pd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가수 조pd의 새 앨범에 수록된 리메이크곡 ‘마이 스타일(My Style)’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조pd는 오는 18일 발매를 앞두고 EP 앨범 ‘황금 알을 낳는 거위 Part.1’의 수록곡 ‘마이 스타일’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수정 계획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마이 스타일’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방송 활동용으로 제작한 곡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가사에 대한 수정 계획은 없다”며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조pd는 앞으로 타이틀곡 ‘캔디(Candy)’로 활동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마이 스타일’ 가사에 비속어와 저속한 표현이 사용되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현재 MBC와 SBS는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한 리메이크곡 ‘마이 스타일’은 제작자 조pd가 키운 탑독의 멤버 상도, 키도, 서궁과 신예 래퍼 쿠로와 최근 ‘땅공 리턴’이라는 디스곡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무명의 래퍼 X가 참여했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스타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