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SBS ‘힐링캠프’에 하하와 별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별의 ‘본방 사수’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별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11시 SBS ‘힐링캠프-하하 편’이 방송됩니다. 기사에 나온 것처럼 동반 출연이라기 보단 저는 남편을 응원 차 그리고 깜작 놀라게 하기 위해 뒷부분에 잠시 깜짝 출연한 거예요. 하하씨가 평소 가볍고 진지하지 못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건 방송을 하면서 만들어진 캐릭터구요. 사실은 제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엄청 속이 깊고 배려심 있고 겸손한 사람이랍니다. (나 팔불출 아님)’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힐링캠프’ 시청을 독려하고 있다.이어 별은 ‘가장 가까이서 보고 느끼는 제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께 그 모습을 전해 드리고 싶기도 했고’라며 ‘방송이 나가고 나면 어떤 분들은 저것들 왜 또 나왔냐, 밉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잘난 것 없이도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한남자의 모습과 서로의 부족함을 알지만 그래서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예쁜 부부의 모습이 혹시 어떤 분들에게는 또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를 갖고 하게 된 방송이랍니다. 그러니까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조심스럽게 응원을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별과 이야기를 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편했다. 그래서 첫 만남부터 별과 결혼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별 역시 “결혼 후 단 한 번도 후회 한 적 없었다”고 털어 놓으며 “‘무한도전’멤버 부부들끼리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하하가 외모 1위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