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텐아시아=윤소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연지은이 올랐다.
#연지은, 핫 레이싱모델의 정체는 반전 목소리의 숨은 실력자레이싱 모델 연지은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 도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는 윤민수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음치 수색에 나섰다.
이날 ‘핫 레이싱 모델’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연지은은 완벽한 몸매에 청숭한 얼굴로 등장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외모만으로 음치를 고르는 1라운드에서 윤민수는 연지은을 지목했고, 연지은은 반전의 목소리와 노래 실력으로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소화해냈다. 탈락 후 연지은은 “탱글녀라는 별명으로 활동 중인 레이싱 모델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연지은은 1993년생을 올해 23세다. 지난해 오토모티브위크 레이싱 모델로 데뷔했으며 서울 오토살롱,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 부산국제모터쇼, 미스디카 아웃도어 모터쇼 등에서 레이싱모델로 활약했다. 또 지난해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베스트 신인모델상과 세종아이앤텍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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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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