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오연서가 위기에 처했다.

10일 방송될 MBC‘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신율(오연서)은 세원(나종찬)에게 목숨을 위협받으며 위기에 처한다. 앞서 신율은 황보여원(이하늬)의 부탁을 받은 세원에 의해 납치되었다.이 가운데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컷에서는 신율을 향해 칼을 겨눈 세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신율은 산 속에서 정신을 잃고 쓰려져 있어 위기에 처한 그녀의 모습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 날 촬영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진행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 3시간가량 진행된 야외 촬영이었지만 두 배우는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 측은 “추운 날씨 속에서 감정을 모두 쏟아내야 하는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혼신의 열연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이 완성됐다. 두 배우가 만들어낸 최고의 장면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과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가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진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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