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나혼자산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배우 김용건의 하루가 그려졌다.

6일 방송된 MBC’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부 김용건의 하루가 공개됐다.김용건은 아침 일찍 드라마 촬영을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대사가 잘 안외워졌던 김용건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불안한 마음을 달랬다.

촬영장에서 자신의 오랜 동료와 만난 김용건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동료는 제작PD에게 “다음 번엔 김용건과 부부로 나오게 해 달라”며 부탁을 하며 다음 작품을 기약했다.

촬영을 다 마친 후 밤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한 김용건은 우편함에 꽂혀있는 우편물을 보고 “대본 왔다”며 우편물을 들고 집으로 들어왔다.끝없는 대본의 굴레에 김용건은 앓는 소리를 내며 자리에 앉았고, “고생했다”며 자신을 다독이며 잠시의 쉬는시간 후에 바로 대본을 집어 들었다.

김용건은 “꾸준히 일하는 동료들을 부러워 했던 시절을 지나 뒤늦게 나마 나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앞으로 얼마동안 배우 생활을 할 지 몰라도 모든 걸 내려놓아야겠다 할 때까지는 일을 계속 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나혼자산다’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