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마음 반짝반짝’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30회로 마무리짓는다는 소식과 관련해 “합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10일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의 제작사 측은 “드라마 종영일과 관련해서는 방송사와 아직 협의중으로 30회 종영은 확정된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내 마음 반짝반짝’은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종영 논의가 오갔다. 이에 30회로 마무리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제작사 측은 “극중 이야기가 한창 진행중이라 몇회차로 종영할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종영설은 후속작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출연중인 배우 왕지원 등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이 5월로 편성 확정됐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SBS 측은 “현재 극중 내용에 탄력이 붙고 있어 일단 지켜보자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내반반’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을 중심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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