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텐아시아=박수정 기자]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힙합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아이언(IRON)이 3월 중 데뷔앨범을 발매한다.

아이언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언의 데뷔앨범이 이르면 3월 중 발매될 예정으로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아이언의 데뷔앨범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작업과 발매일자 조율만 남은 상태이다”라고 밝혔다.지난해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3’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매너와 랩 실력으로 큰 인기를 얻은 아이언은 ‘아이 엠(I AM)’과 ‘독기’가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대중적인 인기 면에서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언이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프로그램이 끝난 지 약 6개월 여 만에 자신의 데뷔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많은 관계자들의 기대 속에 힙합씬을 비롯해 대중적으로도 큰 반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미 아이언은 그의 실력을 알아본 가요계 선배들의 러브 콜을 받은 바 있다. 그룹 샤이니 종현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 곡인 ‘크레이지(crazy)’와 효린X주영의 ‘지워’ 피쳐링에 참여하기도 한 아이언은 선배들과의 무대를 통해 실전을 벌인 만큼 수많은 아이돌 그룹 속에서 신인답지 않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뷔를 앞둔 아이언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ightyironyy) 계정을 오픈, 좋아요 1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봄 가요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힙합 뮤지션 아이언의 데뷔앨범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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