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유이가 실제 엄마 같은 다정함을 뽐냈다.케이블채널 tvN ‘호구의 사랑’에서 도도희 역을 맡고 있는 유이가 직접 아기를 목욕시키는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극 중 강호구(최우식)의 첫사랑이자 인기 수영스타인 도도희(유이)는 뜻 밖의 임신 후 출산까지 감행하며 강한 모성애를 보여주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호구의 사랑’ 10화에서는 어쩔 수 없이 아기를 입양 보내기로 결심한 도희가 호구와 함께 세간의 눈을 피해 강철(임슬옹)의 집에 가게 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강철의 집 욕실에서 아기를 목욕시키는 도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조심스럽고 다정하게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유이는 아기 엄마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따뜻하고 훈훈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촬영현장에서 유이가 아기 출연자의 곁을 떠나지 않고 촬영 내내 다정하게 돌봐주는 등 아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호구의 사랑’은 아기의 등장으로 한층 예측 불가한 로맨스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기의 아빠는 과연 누구일지, 도도희가 결국 아기를 입양 보내게 될지, 도도희-강호구-변강철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지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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