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2015년 2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올랐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늘은 어떤 출연진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가 화제다.27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에디킴, 소야 X KK, 마이네임, 김창완 밴드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해서 출연진들은 훌륭한 무대와 더불어 숨겨온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끈다.
에디킴은 마지막 연애가 군대 가기 전이라고 밝히며 “예전에는 1년에 20~30곡 정도를 만들었는데, 연애를 못한 이후로 7~8곡 밖에 만들지 못 한다”고 말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가수 김종국의 조카로 이름을 알린 소야는 “종국삼촌은 실제로 마음이 여린 사람”이라고 말하며 가족애를 보였다.
특히 김창완 밴드의 김창완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등장, MC 유희열에게 “잡아보겠냐”라고 제안했고 유희열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조심스레 수염을 잡아당겨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김창완은 본인이 출연한 방송을 아예 모니터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지어 한국을 넘어 대륙을 장악한 ‘별에서 온 그대’의 결말도 모른다고 대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에디킴, 소야 X KK, 마이네임, 김창완 밴드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8일 오전 12시 30분에 방송된다.
TEN COMMENTS, 대선배의 수염을 당기란다고 당기시는 유희열님. 불금은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함께!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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