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향한 진심 깨달을까? 오연서 목욕신 예고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의 청초한 섹시미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17일 신율 역을 맡은 오연서의 목욕신을 예고했다. 관계자는 “왕소(장혁)에게 여자임을 숨겨온 신율(오연서)이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대역 없이 연기를 펼치며 청순미와 함께 남심을 자극하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숨겨진 볼륨감을 드러내는 이 장면이 왕소와 신율의 로맨스에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 동안 신율을 남자로 알아 온 왕소는 신율과 의형제를 맺고 그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들었다.

신율의 목욕 장면을 본 왕소는 그녀가 여자임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이 이성에 대한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철두철미하게 여자임을 숨겨왔던 신율이 어떤 사연으로 왕소 앞에서 목욕을 감행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게 될 예정.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메이퀸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