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김재중이 ‘스파이’ 스태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자필 메시지가 공개됐다.

김재중은 KBS ‘스파이’에서 엘리트 국정원 요원 선우 역을 맡아 찰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스파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영하로 수은주가 뚝 떨어진 한파와 날카로운 바람 속에서도 밤을 지새우며 꿋꿋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김재중이 ‘스파이’ 제작진들도 모르게 촬영 현장 한 켠에 자필로 센스만점 응원 메시지를 적어놓은 것이 우연히 발견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김재중은 “안녕하세요 재중입니다. 요즘 촬영하시느라 많이 피곤하시죠. 아프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면서 하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어린 후배인 입장에서 힘이 많이 되고 배울 것이 참 많아요. 언제나 감사 드려요. 아직 많이 남았네요.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최선을 다 할게요”라고 직접 펜을 들어 스태프에 대한 진심 가득한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스태프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거나 농담을 하는 등 각별한 스태프 사랑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스파이’ 9, 10회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영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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