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만과 편견’

MBC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의 놀이동산 데이트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백진희와 최진혁은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이하 오편)에서 각각 수습 검사 한열무 역과 수석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지난 17회 방송분부터 달콤한 10초 키스를 나누며 핑크빛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18회 방송에서는 열무(백진희)와 동치(최진혁)가 달달하고도 애달픈 찰나의 행복을 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치와 열무가 잠시 무거운 현실을 벗어두고 즉흥적으로 놀이동산을 찾았던 것. 놀이동산에서 두 사람은 5년 전 첫 만남에서 현재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까지의 기억들을 더듬으며 추억에 젖어들었다. 그러면서 동치가 열무의 머리를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는가 하면, 마주보며 달달한 눈맞춤을 나누는 등 밀착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열무가 “오래오래 연애할 건데”라며 부푼 설렘을 드러내자, 동치가 갑자기 말수를 줄이고 딴청을 피우는 이상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백진희와 최진혁의 놀이동산 데이트 장면은 지난 3일 인천 월미테마파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오랜 만의 놀이동산 나들이에 백진희와 최진혁은 유독 들뜬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간 야외 촬영에서는 매번 혹독한 한파로 고생했지만, 이 날만은 조금 올라간 낮 기온 덕에 촬영이 수월했다. 더욱이 장소가 놀이동산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발랄 에너지를 발산, 촬영장을 시종일관 웃음으로 물들였다.

그런가하면 이 날 백진희와 최진혁은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알콩달콩함을 과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최진혁이 고양이 귀 머리띠를 하고 풍선을 들고 나타난 백진희의 깜찍한 비주얼에 격한 리액션으로 반응했다. 최진혁은 “안 어울린다”고 짓궂게 놀리면서도 백진희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촬영 틈틈이 함께 모니터링에 나서거나, 보조출연 했던 유모차의 아이와 놀아주는 등 끊임없이 다정한 기류를 조성,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는 귀띔이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최진혁과 백진희는 완벽한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항상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준다”며 “두 사람의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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