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가수 션, 전 농구선수 박승일, 배우 김보성, 김부선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세상을 바꾼 스타 4명을 선정했다.

24일 방송될 SBS ‘한밤의 TV연예’ (이하 ‘한밤’) 성탄특집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올 한해 진정성 있는 말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스타들의 이이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첫 번째 스타는 바로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한평생 ‘의리’만을 외쳐온 그는 지난 세월호 참사 때 희생자들을 돕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은행에 대출을 받으면서까지 기부를 했다. 그의 선행이 알려진 이후 대한민국에는 ‘의리 열풍’이 불었다. 한밤이 찾아간 그날 역시 김보성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하고 있었다. 김보성은 한밤 제작진에게 이날 기부에 숨겨진 특별 사연을 고백하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번째 스타는 올 여름 아이스버킷 챌린지 운동의 주축이 된 가수 션이다. 션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운동을 통해 스타들의 기부는 물론 루게릭 병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밤에서는 션과 희망 승일 재단의 박승일 대표를 함께 만나고 왔다. 박승일 대표는 션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저 뿐만 아니라 루게릭을 앓고 있는 모든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박승일 대표와의 자리에는 ‘한밤’ MC 수영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수영은 그동안 박승일 대표와 꾸준히 인연을 맺으며 희망 승일 재단 알리기에도 앞장서왔다. 지난 아이스버킷 챌린지 당시에도 박승일 대표를 언급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또한 일명 ‘난방열사’로 뉴스 사회면을 뜨겁게 달군 배우 김부선과 불의의 사고로 3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9살 소년을 위해 기부 전시회를 열게 된 조영남의 소식까지 24일 밤 8시 55분 성탄 특집 ‘한밤의 TV연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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