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김장훈의 이태리 베니스공연이 이태리 정계부터 문화계, 언론 등의 관심을 받았다.

김장훈은 이번주 토요일인 12월 13일 이태리 베니스의 골도니씨어터에서 이태리 첫 단독공연을 진행한다. 골도니씨어터는 1622년에 지어진 전 세계 최초의 극장으로 이태리의 국민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곳이다.김장훈의 이태리공연에는 베니스카니발, 베니스영화제등 이태리의 세계적인 문화관계자들이 관람을 하러오며 천재 문학가였던 ‘에즈라 파운드’-파운데이션의 회장이며 헤밍웨이의 조카인 ‘보보’와, 조지 클루니가 결혼 축하연을 열어 세계적 화제가 되었던 베네치아 치프리아니 호텔그룹 회장단 등 각계각층에서 관람을 하러 온다고 한이문화교류협회대표인 신수영씨가 모 일간지를 통해 밝혔다.

신수영씨는 모 일간지의 기고를 위한 인터뷰를 이탈리아 북부연합당의 총수인 마테오 살비니(Matteo Salvini)씨와 진행하면서 김장훈공연에 대한 살비니 씨의 관심과 놀라움을 전했다고 김장훈 측은 전했다.

마테오 살비니씨는 신수영씨와의 인터뷰에서 “베니스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도 악명높은 문화우월 자부심으로 텃세, 차별 등이 심각하게 심한 곳이다. 그러한 이상하리만큼 발 딛기 힘든 지역인 ‘베니스’의 자부심중 하나인 골도니극장에 2015년 새 시즌을 여는 첫 가수로 김장훈이라는 아시안가수가 들어선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무척 놀라운 일이다.”라며 매우 놀라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마테오 살비니 총수는 이런 그의 관심에 대해, “경기침체로 부정적 우울모드에 있는 이탈리아에 문화컨텐츠로 긍정적 사고와 발상에 의한 자극을 주는 한국문화인들이 무척 놀랍다.
여러 가지 편견과 우월주의를 깨고 어떠한 백그라운드도 없이 오로지 음악의 힘과 열정만으로 이탈리아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김장훈 씨와 한국인들을 많은 이탈리아인들이 벤치마킹을 하여 다시 한 번 일어서기를 정치인으로써, 이탈리아인으로써 바란다. 경제포럼때문에 직접 가지는 못하나 특별인사와 박수를 미리 보낸다”라며 얘기를 끝냈다고 신수영씨는 전했다.

베니스공연을 마친 후 김장훈은 12월 15일에 귀국,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크리스마스공연을 서강대메리홀소극장에서 진행하고 12월 30, 31일에는 부산 KBS 홀에서 연말공연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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