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데뷔 11주년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진경이 참석했다.지난 2003년 12월 3일 SBS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을 드라마에 데뷔했던 박신혜는 이날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박신혜는 “‘천국의 계단’으로 아역상을 받았는데 지난해 SBS ‘상속자들’로 10주년이 되던 해에 여우주연상을 받았었다”며 “그때 울컥해서 눈물을 참았던 기억이 있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어 “1년 만에 ‘피노키오’로 다시 SBS 드마라를 촬영하게 돼 나는 SBS 정직원이 아닌가”라며 “신기하고,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천국의 계단’, ‘상속자들’, ‘피노키오’를 비롯해 자신을 한류스타 반열에 올려 놓은 드라마도 SBS ‘미남이시네요’여서 SBS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박신혜는 “주로 SBS에서 했던 작품들이 다 잘됐다보니 편하기도 하고, 기다려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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