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30)이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스칼렛의 화려했던 전 남자친구들이 관심을 모은다.

요한슨은 17세였던 2001년 당시 밴드 스틸 트레인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 잭 안토노프와 연인관계를 맺었다. 이후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배우 빌 머레이와 염문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요한슨과 빌 머레이는 34세의 나이차로 시선을 모았었다. 또한 17년 연상인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와 교제한 바 있으며 30세 연상 배우 존 트라볼타와도 소문이 나 화제가 됐었다.이 후에도 요한슨의 남성 배우와의 교제는 그치지 않았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10년 12월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생활을 끝낸 후 24살 연상의 배우 숀펜과 열애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2년 9월 로메인 도리악과 연인으로 발전한 요한슨은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렸다.

한편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0월 1일 미국 몬타나 주 필립스버그에서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식을 올렸다. 스칼렛 요한슨의 두 번째 남편인 로메인 도리악은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광고 에이전시 회사 대표로, 프랑스 예술잡지 ‘클라크’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3년 9월 약혼했으며, 지난 9월 딸 로즈 도로시를 출산했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은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알려졌다고 피플지는 전했다. 그러나 사생활 보호를 원하고 있어 결혼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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