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박보검이 주원과 심은경을 이어주는 오작교를 자처했다.

1일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 15회에서 심은경은 갑작스럽게 제주도로 떠난 후 해외 콩쿠르 추천 소식을 듣고도 서울로 오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주원은 심은경을 설득했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 주원은 화가 나 심은경에 대한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다.이러한 상황에서 박보검은 심은경에게 전달할 콩쿠르 추천서와 제주도행 티켓을 직접 마련해 주원에게 주며 두 사람이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공항에 도착한 주원이 비행기 타는 것을 망설이자 티켓과 추천서를 뺏은 후 자신이 대신 가겠다며 주원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제주도로 향한 주원을 배웅한 후 공항을 나서는 박보검의 표정과 눈빛에는 애잔함이 가득해 안타까움을 끌어모았다.

종영을 한 회를 앞둔 15회 방송에서 박보검은 자신의 감정보다 상대방의 진짜 행복을 빌어주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2일 10시 마지막회인 16회가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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