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KBS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왕의 얼굴’을 확정했다.5일 오후 KBS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왕의 얼굴’ 제작과 편성을 확정한 단계이다. 세부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특히 배우 손예진은 광해군과 선조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주인공 김가희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이에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몇 달 전에 대본만 받았을 뿐 구체적인 논의 과정은 없었다”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차기작으로 여러 작품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손예진 측은 영화에 좀 더 무게 중심을 두고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왕의 얼굴’ 출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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