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의 중국영화 첫 주연작이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소속사 후 팩토리는 25일 “박시후가 중국에서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향기’가 오는 8월 15일 중국 전역개봉을 확정지었다”며 “영화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응원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시후는 ‘향기’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중화권 스타 천란과 처음으로 정통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향기’는 지난해 ‘대람호’로 홍콩 금장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의 신작 영화다.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연출에 박시후의 연기가 어떠한 조화를 이룰 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박시후의 모습이 담긴 영화 ‘향기’의 메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희뿌연 빛 사이로 드러난 담담한 표정의 박시후가 아련한 눈길로 미묘한 감정을 전달하는 모습이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후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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