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필리핀에서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실감했다.

6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필리핀 파병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필리핀 한글 학교를 방문, 일일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한글 공부를 하는 시간을 보냈다.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멤버들은 아이들에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때 헨리가 “나는 헨리다”라고 자기소개를 하자 필리핀 아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류 그룹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헨리의 인기에 서경석은 “나는 헨리의 친구다”라고 했고, 박건형은 “나는 헨리 아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 서경석 박건형은 음악 수업에 들어가 동요 ‘곰 세 마리’를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헨리는 저스틴 비버의 곡 ‘베이비’으로 숨겨둔 실력을 뽐내 아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진짜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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