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가 대표가 가수 김종욱의 활동비는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가수 김종욱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에 따르면 김광수 대표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자금으로 받은 수십억원 중 20여억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김광수 대표의 계좌를 비롯해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다. 김광수 대표도 곧 소화조사될 예정이다.김종욱은 지난 2008년 1집 앨범 ‘포 어 롱 타임(For A Long Time)’으로 데뷔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다. 지난 2009년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벌 2세 가수인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광수 대표는 연예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인기그룹 티아라, 씨야, 다비치, SG워너비, 가수 조성모 등을 발굴한 기획자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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