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빌보드 진입 소감

가수 싸이가 신곡 미국 빌보드 진입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9일 공개된 싸이의 ‘행오버’는 19일 업데이트되는 오는 28일자 기준 핫100 차트에서 26위에 올랐다.이에 빌보드는 “싸이가 스눕독이 피처링한 ‘행오버’로 핫100 차트 26위에 올랐다”며 “이 곡이 26위에 오른 데는 스트리밍 점수가 90%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행오버’는 미국에서 유튜브 등을 통해 730만 건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해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 4위에도 올랐다.

이날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빌보드 핫100에서 26위에 오른 것은 여전히 비현실적이며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스눕독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싸이의 ‘행오버’는 월드 스타 스눕독과 함께 한국의 음주문화를 유쾌하게 풀어내 전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20일 오전 현재 ‘행오버’는 유투브 공식 채널에서만 약 7,0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 2012년 9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월 동 차트에서 ‘젠틀맨’이 최고 순위 5위를 기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싸이 트위터 캡처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