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의 수영복 데이트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남궁민 홍진영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저녁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달빛 아래 수영장 데이트를 즐겼다. 수영복을 입은 이들은 서로의 몸매를 공개하기 전 ‘달밤에 체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홍진영이 오렌지 색 비키니에 블랙 망사 가디건을 걸친 모습을 공개하자, 남궁민은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궁민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비키니 몸매가 섹시해서 눈만 볼 수밖에 없었다”며 “망사를 입어도 야하고 벗으니까 더 야했다”고 말했다.이어 남궁민도 민소매티를 벗고 복근을 자랑했다. 남궁민의 근육질 몸매에 홍진영은 “어떻게 운동을 그렇게 할 수 있냐”고 물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안 볼 수가 없었다. 남편의 복근이 멋졌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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