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갑동이’ 등 케이블채널의 일부 프로그램이 25일부터 정상화된다.

CJ E&M 계열의 케이블채널이 25일부터 일부 방송을 정상화한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과 관련, 전국민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CJ E&M 계열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및 일부 드라마가 결방된 바 있다.

25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tvN ‘갑동이’가 25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정상화는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SNL코리아’와 ‘코미디빅리그’는 26일과 27일에도 결방된다. 또 다른 채널인 스토리온의 ‘아트스타코리아’는 27일 방송이 재개된다. Mnet의 ‘트로트엑스’ 방송 여부는 논의 중이다. 반면, 온스타일의 ‘솔드아웃’은 25일에도 결방된다.이외에도 어린이채널인 투니버스는 25일 ‘난감스쿨2′를 결방하고, 투니버스 어린이날 축제 키즈마라톤 ‘투니버스 아이런’이 내달 5일 예정된 행사를 잠정 연기키로 했다. 사전 예매인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전액환불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이 채널은 밝혔다.

올리브TV의 ‘맛있는 19′도 27일 방송을 결방한다. 당초 지난 19일 첫 방송 예정인 ‘마스터셰프 코리아3′의 방송일자는 연기됐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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