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드랑이 냄새를 맡으라는 여자친구 … 포미닛과 엠블랙의 반응은?

KBS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에서 기상천외한 사연이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아이돌 그룹 포미닛 현아, 허가윤 엠블랙 지오, 미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여자친구가 자꾸 자신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게 해서 고민이라는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여자 친구가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게 한다. 싫다고 해도 억지로 맡게 해서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포미닛은 “이성을 유혹하는 페로몬이 겨드랑이 쪽에서 난다고 한다”며 신곡 ‘오늘 뭐해’의 페로몬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엠블랙 미르는 “이건 고민이다. 저는 방귀도 못튼다.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버튼을 눌렀다. 지오 또한 “고민이다. 저는 사랑하기 때문에 뺨을 때릴 것이다.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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