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가수 이선희가19 84년 강변가요제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선희 편에는 이선희와 함께 후배가수 이승기 백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이선희는 1984년에 열렸던 강변가요제 대상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선희는 당시 영상속 퍼머머리에 대해 “바로 전날까지 생머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가요제에 출전하는 것을 반대했다. 부모님을 속이기 위해 위장용으로 퍼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MC들은 이선희에게 가요제 출전 당시의 치마패션에 대해 물었다. 이선희는 “PD가 여자들은 다 치마를 입으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저 치마는 객석의 한 초등학생에게 빌린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치마를 안 입으시고 항상 바지만 입으셨다. 그래서 남자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선희는 “내가 치마를 입는 날에는 관객이 울음바다가 된다”고 덧붙였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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