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앙큼한 돌싱녀’

김규리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다.

3일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 12화에서는 아버지에게 가슴깊이 맺힌 한을 쏟아내는 국여진(김규리)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국여진의 아버지 국기봉(이정길)은 국여진과의 혼담을 꺼내기 위해 차정우(주상욱)을 불렀다. 이를 알게 된 국여진은 난처한 기색을 표했고 이에 국기봉은 “네 다리 때문에 그러느냐”고 말하며 국여진의 상처를 건드렸다.

이에 국여진은 옆에 있던 화분을 깨트린 뒤 “저를 얼마나 더 비참하게 하실 거냐”며 절규했다. 이어 “사람의 껍데기는 가질 수 있지만 마음은 가질 수 없다는 것 이제 아시지 않냐”고 말했다. 국여진은 “이 집만 들어오면 구역질이 난다”고 말하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국기봉은 국여진에게 손찌검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때 차정우가 나타났고 흐느끼는 국여진을 감쌌다. 국여진은 차정우의 손을 잡고 “잠들 때 까지 가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BC ‘앙큼한 돌싱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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