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로필’ 속 주연배우 김소연과 성준

‘로맨스가 필요해’가 돌아왔다.

tvN은 2014년 첫 작품으로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을 선보인다. 13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8주간 펼쳐지는 ‘로맨스가 필요해3′ 속 솔직한 연애이야기의 주인공은 배우 김소연과 성준, 그리고 남궁민, 왕지원이다.지난 시즌을 담당한 장영우 PD와 정현정 작가가 또 다시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배경을 홈쇼핑 회사로 옮겨 한국 알파걸들의 생계의 현장은 물론, 그 속에서 일어나는 경쟁과 우정, 사랑 등의 리얼한 2030 여자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김소연이 전작의 진지한 이미지를 벗고 까칠하면서도 순수함이 숨어 있는 신주연 역할을 맡았고, 성준은 천재 작곡가 주완 역을 맡아 주연과 좌충우돌 한집살이를 통해 러브라인을 키워나간다.그런가하면 주연의 직장선배이자 멘토인 강태윤 역의 남궁민과는 리얼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로필’이 시즌3로 돌아왔다

또 신인 왕지원은 스타 파워의 막강 스타일리스트 오세령 역을 맡아 신주연과 라이벌 구도를 그려나갈 계획이다.박효주(이민정 역), 윤승아(정희재 역), 박유환(이우영 역)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인물. 김소연의 직장 동료로 등장해 극 중 치열한 직장생활을 리얼하게 그릴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성격만큼 다양한 로맨스로 볼거리와 스토리 라인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3′ 1화에서는 초호화 특별 출연진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주상욱, 존박, 알렉스 등이 깜짝 출연해 주연배우들과 함께 에피소드를 이끌어 나가는 것. 짧은 분량이지만 각각의 존재감이 잘 드러나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안방극장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13일 오후 9시4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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