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빠! 어디가’

‘일밤’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지만 ‘일요일이 좋다’와 ‘해피선데이’가 무세운 기세로 뒤를 쫓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 진짜 사나이)’이 전국 기준 13.3%의 시청률을 기록 했다. 이는 전주 방송이 기록한 15.0%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이날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여행 1주년 기념으로 제주도를 가게 된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진짜 사나이’에서는 백골부대에 입소한 멤버들이 영하 15의 맹추위와 싸우며 냉한 적응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좋다(K팝스타3, 런닝맨)’는 13.0%를 기록, 근소한 차로 ‘일밤’의 뒤를 이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신년특집으로 마련된 ‘요리대결’ 2탄이 방송을 탔다. 박수홍, 김경호, 성규, 송경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팀을 이뤄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이어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는 11.3%를 기록 했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방송된 ’1박 2일’ 에서는 경기도 북부투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요일 밤 방송되는 KBS ‘개그콘서트’는 18.3%를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지켜 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MBC 화면 캡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