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증권가 정보지 루머에 수사 의뢰 방침

신지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연루 성매매 혐의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할 방침임을 밝혔다.

17일 신지의 소속사 ITM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지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인터넷, SNS 상에는 신지가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유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수사 의뢰 배경을 전했다.

이어 “연예인을 떠나 한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참담함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코요태의 신곡을 내고 활동중인 가운데 활동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방송인 조혜련도 같은 내용으로 경찰에 공식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