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를 맞아 전면 교체되는 ’1박2일’ 시즌2 멤버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시즌3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1일 오전 KBS 측 관계자는 “‘1박 2일’이 제작진 변화에 이어 멤버 변화를 통해 시즌3 체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며 “현재 출연 중인 유해진 엄태웅 성시경 등 3명이 시즌3를 앞둔 제작진과의 협의 과정에서 각각 영화출연과 음반준비를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고,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수근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혀 이들을 대체할 새 멤버를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새로운 시즌3를 이어가는 차태현 김종민 이외의 신규 멤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강원도 고성에서 기존의 6명 멤버가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 ‘1박 2일’은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 시즌2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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