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구월령 역으로 사랑받은 최진혁이 영화 ‘신의 한수’에 합류한다.

25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진혁은 정우성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신의 한수’에 캐스팅 됐다. ‘신의 한수’는 ‘퀵’, ‘뚝방전설’ 등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바닥까지 떨어진 바둑선수가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다. 정우성, 김범수, 김인권, 안길강, 안성기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최진혁은 정우성과 대적하는 이범수의 조력자 역으로 가세한다.

캐스팅을 마무리한 영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8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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