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中 상하이 콘서트, 관객 1만 명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쳐

동방신기 중국 상하이 콘서트 현장

월드투어 중인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중국 상하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방신기는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 (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월드 투어 ’캐치 미‘ 인 상하이(TVXQ! LIVE WORLD TOUR ‘CATCH ME’ in SHANGHAI)’를 개최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캣치 미(Catch Me)’, ‘휴머노이즈(Humanoids)’를 비롯해 ‘라이징 선(Rising Sun)’, ‘왜’, ‘미로틱(Mirotic)’ 등의 히트곡 무대를 꾸미는 한편, 유노윤호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허니 퍼니 바니(Honey Funny Bunny)’, 최강창민은 감미로운 발라드곡 ‘팅하이(聽海)‘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미국 LA, 칠레 산티아고 등 미주 대륙 투어에 이어 중국 상하이 공연까지 마친 동방신기는 오는 8월 17일, 18일에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 투어 마무리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