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배우 이광수가 싱가포르에서 1000여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열었다.22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광수는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팬미팅 행사에서 1000여 팬들과 2시간 가량 팬미팅을 진행했다.이날 팬미팅에서 이광수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하며 드라마 ‘착한 남자’ 속 한 장면을 재현하고 무대에 올라온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또 추첨에 당첨돼 무대에 오른 팬들을 위해 함께 사진을 찍거나 기념 사인을 하고, 이마에 키스를 하는 등 다양한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현지 팬들이 이광수에게 보여준 열띤 관심과 호응 덕분에 유쾌한 자리가 됐다. 특히 싱가포르 팬들을 배려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능청스러운 야심가 임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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