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방송화면

16일 SBS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슈퍼매치’는 5%대의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으며, 반면 이날을 끝으로 종영한 MBC ‘파이널 어드벤처’는 2%대 시청률로 씁쓸한 마무리를 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 지난 16일 방송된 ‘슈퍼매치’ 시청률은 5.2%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주 같은 시간대 방송된 ‘땡큐’의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4.1%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다. ‘땡큐’ 첫 방송이 기록한 5.3%보다는 0.1%P 높다.

반면, ‘파이널 어드벤처’는 2.7%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4일 첫 방송에서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파이널 어드벤츠’는 줄곧 2~3%대 성적을 보여줬다.

‘슈퍼매치’는 가요계 선후배가 한 팀을 이뤄 무대를 준비하고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 새로운 포맷이 신선했다는 평을 얻어, 오는 23일 방송될 2회분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출연 가수 명단에는 선배로는 이승환, YB, 양희은, 바비킴,이현도가 출연하고, 후배로는 다이나믹 듀오, 2NE1의 CL, 클래지콰이, 김예림, 김태우가 출연한다.
‘파이널 어드벤처’ 방송화면

‘파이널 어드벤처’는 90일간 극한의 레이스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성주가 MC로 나서며 14명의 출연자가 2인 1조로 참가했다.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조성모·류태준, 토니안·정희철, 황인영·이본, 줄리엔 강·정가람, 한혜진·류설미가 각각 한 팀으로 출연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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