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싱글 ‘Applause’ 커버와 같은 컨셉의 사진 캡쳐

레이디가가(Lady Gaga)가 컴백 싱글 ‘Applause’의 발매를 앞당긴다.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 관계자는 13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원래 19일 발매예정이었던 레이디 가가의 컴백 싱글 ‘Applause’를 14일 정오에 발매하게 됐다”며 “신곡의 음원이 유출돼 급하게 본사로부터 지침이 내려왔다”고 전했다.이어 관계자는 “신곡 공개가 조금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예정대로 내달 25일 뉴욕에서 열리는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신곡 첫 무대를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가가는 첫 싱글 ‘Just Dance’를 시작으로 ‘Poker Face’, ‘Born This Way’ 등을 연달아 빌보드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정상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자극적인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이며 마돈나의 뒤를 잇는 새로운 팝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008년 데뷔앨범 ‘The Fame’ 발표 이후 현재까지 정규앨범 2,100만 장, 싱글 6,400만 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앨범 ‘The Fame Monster’로는 ‘MTV 뮤직 어워드’ 8개 부문, ‘그래미어워즈’ 3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레이디 가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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