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업종] 선별적 비중 확대 요망...교보증권 ● 이슈 브리프 9 월 상반기 모니터 패널가격,큰 폭 반등 • 시장조사기관 Witsview 에 따르면 9 월 상반기 주요 LCD 모니터 패널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8 월 하반기 대비 17 ”는 +$12,15 ”는 +$7,19 ”는 +$6). 노트북 패널가격은 완만한 반등세를 보였고,TV 패널가격은 보합 또는 소폭의 하락을 기록하였음. • 이는 패널업체들이 재고부담으로부터 상당히 자유로워졌으며 LCD 패널 생산이 감산 기조를 탈피하는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음에 대한 신호임. 실제로 LPL,AUO 등 감산체제에 들어갔던 업체들이 정상 capa 를 대부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업종 회복기 진입으로 관련업체들의 부담요인 일부 해소 • 이와 같은 큰 폭의 모니터 패널가격 반등으로 패널 및 부품 /소재업체들의 부담요인 (가격 인하 압력 및 납품량 감소 )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음. 패널가격 인하로 인한 타격이 가장 큰 BLU 및 BLU 부품업체들의 경우 실제 하반기 들어 감지되는 가격인하 압력은 상반기 대비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파악됨. • 그러나 한편 국내 BLU 및 BLU 부품업체들의 경우, 상당히 완화되긴 하였으나 여전히 가격의 하락 기조가 지속 중인 TV 패널의 비중이 높음을 감안해야 할 것임. ● LCD 업종에 대한 선별적 비중 확대 요망 • 업황 회복에 따른 BLU 및 BLU 부품업체들의 영업환경 개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으나 현 단계에서는 실적 변동성이 적은 핵심부품 /소재업체 위주의 투자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됨. TV 패널은 가격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이며, 이는 결국 BLU 혹은 BLU 부품업체들의 부담으로 전이될 것이기 때문임. • Top Picks 로는 실적변동성이 적은 우리이티아이와 케이엘테크를 제시하며, 그 외에도 금호전기, 테크노세미켐, 우진 ACT, 엔트로피 등의 업체에 대한 투자도 유망한 것으로 판단됨. • BLU 및 BLU 부품업체들은 2/4 분기가 실적 바닥인 것은 확실시되나 이들 업체들에 대한 투자판단은 각 업체별 가격협상 추이에 대한 면밀한 체크가 선행되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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