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미디어] 8월 Monthly ...대신증권 - 투자의견 : Neutral (중립, 하향) ● 미디어/광고업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8월 ASI 호전 8월 ASI가 111.4를 기록하며, 지난 2개월간의 부진을 벗어나고 있다. 이는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의 부진으로 생산, 소비, 투자 등 실물 경기의 성장 탄력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7~8월의 혹서기를 지나 9월부터 추석 등 하반기를 대비한 신규 광고들이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인한다. 매체별로는 TV와 라디오가 각각 128.6, 125.8을 기록하며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신문, 잡지, 케이블/위성은 부진 양상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 2분기 광고시장 Review : 전파광고 증가에 힘입어 9.2%(YoY) 성장 ① 제일기획 기준 2분기에 집행된 월드컵 지상파 광고 판매액이 551억원에 이르렀으며, ② 금융, 자동차, 건설 업종의 광고비가 각각 YoY 39%, 17%, 12% 성장, ③ 인쇄광고 부문이 5.6%, 전파광고 부문의 12.1% 성장에 힘입어 2분기 국내 광고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하반기 광고시장 Preview : 상반기 광고 집중에 따른 성장 둔화 감지하반기 광고업계는 광고진흥 관련 법규의 제정 및 검토, 민영미디어렙 설립 등 광고진흥을 위한 법률 정비가 기대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은행/보험/증권사 광고 증가와 아파트 브랜드 캠페인 지속으로 금융 및 건설 업종이 광고시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상반기 광고비 집행이 집중됨으로써 4매체 부문의 성장 둔화가 감지되나, 인터넷, CATV 등 뉴미디어 광고시장의 성장성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산업 투자의견 중립(Neutral)으로 하향, Top Picks는 SBS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광고 지표들의 단기적인 상승 반전에도 불구, 연간 국내 광고시장의 성장률이 2006년 Peak가 예상됨에 따라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으로 하향한다. 그러나, Valuation 부담이 희석된 SBS를 업종 Top-Picks로 제시하며, 제일기획은 삼성전자를 구심점으로 Rebounding 모멘텀 탐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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