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텍 (033500) - 수익성은 3 분기 이후부터 점진적 상승 전망...굿모닝신한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적정주가 : 14,600원 ● 원자재가격 부담으로 2분기 영업적자 기록한 반면 경상이익은 흑자 전환 화인텍의 2분기 매출액은 429억원(전년동기대비 66%증가,전기 대비 33.7%증가)으로 당사의 추정치를 소폭 상회 하였다.높은 수준의 원자재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2.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반면,반기마다 계상되는 지분법 평가이익이 47억원으로 계상되면서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1분기의 적자로부터 흑자로 전환되었다. ● 수익성은 3 분기 이후부터 점진적 상승 전망 현재 동사의 주요 원자재인 MDI (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가격 동향은 1분기 말 대비 5%정도 하락하였으며 하향 안정세가 전망된다. 따라서,동사의 수익성 역시 3분기부터 소폭의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동사의 수익성 상승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것은 4분기 부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비교적 최근에 수주받아 현재 납품물량에 비해 납품단가가 높은 품목들의 매출 발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일본 Universal 조선소에서 수주받은 초저온 보냉제 물량과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에서 수주받은 물량이 이에 해당한다. 동사는 삼성중공업과 수주 협상중에 있으며 조만간 이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선 중 초저온 보냉제에 대한 발주가 이루어지지 않은 계약 대상 선박이 7척 이상으로 추정되며, 과거 선박당 보냉제 관련 매출이 110~180억원 선이었다는 점, 동사가 보냉제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협상은 또 한차례의 대형 수주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지난 8월초 카타르 프로젝트로부터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수주받은 7척의 LNG선중 3~4척 가량에 대해서도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2006년 EPS 예측치 기준 PER8.8 배에 거래, 실적 전망 및 적정주가 재조정 예정 화인텍의 주가는 카타르 프로젝트의 LNG선 발주 등을 모멘텀으로 상승해 2006년 EPS 예측치 기준 PER 8.8배에 거래되고 있다. 당사는 삼성중공업으로부터의 신규 수주로 인한 이익률 상승 및 국내 조선업체들의 추가적인 LNG 수주 전망을 반영해 화인텍에 대한 실적 전망 및 적정 주가를 재조정할 예정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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