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텐스타' 9월호 표지 장식
성숙부터 고혹까지, 팔색조 매력 과시
"식단조절 위주로 14kg 감량"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10Star(텐스타)’에서 배우 구혜선의 9월호 비하인드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영상 속 구혜선은 주어진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의상을 탁월하게 소화했다. 특히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굉장히 오랜만에 화보로 인사를 하게 돼서 너무 어색하다. 사진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착장으로는 흰색과 검은색이 적절히 섞인 차이나 카라 드레스를 꼽았다. 그는 "괴기스러운 것을 좋아한다"며 "드라큘라 백작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구혜선. 그는 "다른 세상에 나가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내 나라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면서 "최근 한국에 온 친구와 만나서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웃었다.

구혜선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14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떤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했을까. 그는 "식단조절을 위주로 살을 뺐다. 술을 먼저 끊고 먹는 것을 반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잠을 잔다는 구혜선. 그는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편"이라며 "근래에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버릇을 들여서 3시간 정도 자고 있다. 몰아서 잘 때는 2~3일씩 자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올 한해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건강했으면 좋겠고 잘 보내길 바란다"며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구혜선과 함께한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텐스타’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텐 비하인드] 구혜선 "스트레스 해소법? 몰아서 2~3일씩 수면"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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